[20150122] 오카야마로 떠나는 특별한 일본여행~^^ 여덟번째 이야기!!(호르몬 우동 미에)
2016.02.06. 12:00
전통 종이 체험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이번에 점심을 먹을 곳은 "미에"라는 호르몬 우동 전문점입니다. 호르몬 우동은 우리식으로 따지면 곱창볶음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곱창을 먹고 밥을 볶아 먹는다면 일본사람들은 우동을 볶아 먹는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호르몬 우동집이 많이 있지요. 오늘 갈 곳은 B급 구르메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마동석"을 닮은 사장님이 있는 "미에"입니다. . B급은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A급 음식은 매우 비싼 요리를 말하는 것이고 B급은 서민들이 즐겨 먹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말한. B급 구르메 대회 이런 음식들 중 맛있는 것을 찾는 대회이다. "미에"는 매우 작은 가게이다. 사장님과 어머님이 30년째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자리에 앉으면 동네 주민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르몬 우동, 독특하면서 친숙한 맛. 이곳만의 특제 소스를 사용하여 호르몬 우동을 만들고 있다. 음식은 아주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사람들과 먹기에도 아주 좋다. 츠야마에서 가까우니 츠야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면 된다. 맨 왼쪽의 음식은 시오다레호르몬우동이다. 소금소스로 볶음 우동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이 더 맛있었다. 또 다른 별미, 혼뻬이야끼혼뻬이야끼는 돼지고기 계란말이이다. 안에 들어가 채소와 고기, 계란이 잘 어우러진 음식이다. 먹고 또 먹고, 여행이란 늘 그런거 아닌가? 먹고 또먹고~ 지역 주민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와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대도시의 음식점과는 다른 소소함,정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다. 기무치 야끼소바.
한국 김치와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김치보다는 좀 덜 짜다는 느낌이었다. 볶음우동으로 먹으니 그것도 특별함이 느껴졌다. 아버님 어머님들이 드신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다양한 음식이 있는 이곳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오코노미야키도 있어 먹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오사카보다 맛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저..계란말이는..이름을 잘 모르겠다. 솔직히 위에서 설명한 돼지고기 계란말이와 이것이 좀 헷갈린다. 이름을 좀더 잘 적어 뒀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파 냄새가 참 좋았던 음식이었다. . 맛있고 저렴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 미에, 날씨마저 너무 좋아서 더 즐거웠던 점심이었다.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또 힘내서 관광을 하러간다. 쓰야마(津山) 성, 가쿠잔공원(鶴山)공원" 그리고 조우토(城東)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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