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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Fo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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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 정치는 막스베버가 강연을 한 강연록을 모은 책이다. 책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강연록이 고전으로서 이만큼의 인정을 받기란 참으로 어렵지만 여전히 고전으로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다. 정치를 직업으로서 생각해본적이 있을까? 정치란 정치인들의 행위로서 정치와 관련되면 많은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몸을 멀리하고자 하는 성향이 있다. 정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싫어하는 직업군중 대부분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국사회의 정치가 이렇게 외면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정치인다운 사람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치를 직업으로서 생각하고 소명의식을 가진사람은 몇몇이나 될까? 300명 국회의원 중 매우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정당정치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우리의 국회의원들에게..
국정교과서 문제, 가장 중요한 아이들이 문제가 아닌가? 국정교과서 문제가 연일 뜨겁다. 대통령부터 중학생들도 역사교과서를 이야기하고 있다.개인적으로는 교과서가 약간은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북한을 긍정적으로 묘사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그러나 그 해결책이 국정교과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국정교과서를 시도함으로써 만들어지는 불필요한 논란들이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당장 거리에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네 반대하네 하며 어른들의 손에 이끌려 나온 학생들을 보라,어른들의 정치싸움에 아이들이 희생되는 것을 감수하고도 할만한 일인가 싶다. 몇가지 생각해보면첫번째로 선생님이 바뀌지 않은 이상 교과서만 바뀌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선생님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교과서는 사실 무용지물이다. 선생님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
새정치민주연합이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야 하는 이유 예전에 써놓은 글이다..한참 성완종 리스트가 문제가 될 때이다.여진히 북한인권법은 국회에 계류중이다. 새정치 민주연합이 이글을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한다.예전에 쓴글이어서 시점이 잘 안맞는것은 이해바람!---------------------------------- 온나라가 성완종 리스트를 가지고 매우 시끄럽다.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총리를 비롯한 홍준표 지사, 서남수 부산시장, 이병기 비서실장, 유정복 지사 등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다. 성완종 리스트에서 적힌 사람들이 실제 돈을 받았는지는 검찰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다. 검찰 수사 이전에 매스컴과 종편에서 쏟아내는 매스미디어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을 진실에서 멀어지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눈앞이 혼탁해지면 본질은 가려지기 ..
청년은 왜 통일문제에 관심이 적을까? 우리 대학생ㆍ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의식은 여전히 사회 일반에 비해서 낮은 편이다, 그것은 우리 청년들이 분단의 현실을 직간접적으로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해방 전후 세대(1세대)는 직접적으로 통일된 한반도를 살아온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분단의 아픔도 직접적으로 겼었다. 그리고 이후 산업화세대(2세대)는 해방 전후 세대의 삶을 통해서 통일에 대한 의지,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시대적으로 통일에 대한 교육을 보다 많이 받았기에 통일에 대한 의식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산업화 이후의 현재 청년세대는 분단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았으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통일교육도 매우 적은 시간을 받았다. 그렇기에 청년세대는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어렵다. 또한 1세대가 2세대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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