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담 성희롱 사건에 대한 몇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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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승민 후보의 딸에 대한 성희롱 문제가 뜨겁게 인터넷을 달궜다.

추악한 성희롱 문제를 보면서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희롱 문제가 더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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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터넷에 몇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어서 이야기를 적어본다.

하나는 유승민후보가 왜 그런곳에 딸을 데려갔느냐이다.

그러면서 자기딸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그런데 이는 비판의 방향이 잘못되었다.

첫 번째로 범죄 행위에 대한 비판은 범죄행위자들에게 가야한다.

피해자에게 너가 처신을 잘못해서 혹은 그 주변인이 잘못해서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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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선거운동은 직계가족이 할 수 있어 수많은 후보들의 직계가족들은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비판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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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이상한 방향의 논의들이나 비방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킬것은 지키면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