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이 25%를 넘는 것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

.

5월 4일~5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26%에 달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전투표를 진행하였고 나 역시 사전투표를 진행하였다.

9일에 바쁠 것같고 미리 해놓고 9일까지 연휴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이렇게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

첫번째는 사전투표율이 이렇게 계속 높이진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사전투표율이 50%가 넘으면 투표일 투표가 의미가 있을까?

그냥 투표일이라는 것이 의미가 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이된다. 그렇다고 제도와 의도가 나쁜것은 아니다.

두번째는 투표를 많이 한 이유가 후보에 대한 고민이 적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2,3,4, 5번은 단일화 사퇴 등 다양한 이슈가 있을수 있지만

1번은 사퇴할일도 단일화할일도 없다. 따라서 1번 지지자들은 특별한 고민 없이 토표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

세번째는 인증샷, 다른 사람들이 다하니까 등등의 한국사람들 특유의 어떤 특징이 있기 때문은아닐가 생각이 된다.

남들이 하면 다 하고 싶고 인증샷 개념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 혹은 나는 바빠서 9일에는 투표를 못하니까 등등의 이유로

사전투표를 많이 하지는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

물론 개인적인 생각들이다. 9일에도 꼭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