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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1일차(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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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휴가 겸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아시아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했던 곳을 가게 되어

심장이 튀어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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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을 예약했음. 지난번에 괌에 갈때는 이민호가 모델이었는데 이번에는 김수현을 바뛰었음.

제주항공 잘나가는 듯함!



암튼 비행기를 타고 한국 안녕을 했음

line_characters_in_love-9 금방돌아올 예정이지만 설레임을 가지고 안녕~한국~




3시간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오키나와 나하시

나하공항 근처다~

부산같기도 하고 친근한 느낌이다.



나하공항을 나오면 렌트카 아저씨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자 예약한 렌트카 표지판 아래가서 다른 사람 기디면 된다

나는  ots를 예약했다. 일빠로 공항을 빠져나와서 에그를 빌리러 잠시 이동했다.

공항 인포메이션 맞은편에 에그를 빌리는 곳이 있다.

나하공항에서 빌려서 나하공항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하루 7000원쯤으로 티몬에서 빌렸다.

몇번의 데이터로밍을 해본 결과 데이터로밍은 쓰레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건 저렴하고 다른사람들과 이용하기도 용이하다. 



여행 포스팅을 생각하고 간게 아니라서 사진을 못찍었음
 


그러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편의점에서 빵사먹었다. 

일본 편의점 빵은 맛있다 대체로~



사람들이 다 모이면 버스를 타고 한 20분쯤 공항인근의 ots로 가서 렌트카 계약을 하고

차를 받는다. 준비물은 자기 여권, 국제면허증, 혹시모르니 자기 운전면허증 등이다.

3박 4일을간 13만원쯤 주도 차를 빌리렸다. 3달 전에 예약하면 할인율이 엄청 높으니 미리미리 예약하면 돈을 아낄수 있다. 렌트카 빌리는 방법은 다른 블로그에 친절히 나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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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는 내가 선택할수는 없고 업체에서 배정을 해준다,

우리가 받은 차는 니산의........ 처음보는 차이다....이름도 기억이 안남..니싼은 GT-R아닌가?

GT-R을 주기를 바랬던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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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새차이고 매우 잘나갔다. 두명이서 갔기에 공간도 넉넉했다.

내가 보기에는 4명이 짐까지 함께 다녀도 넉넉할 듯하다.





암튼 운전은 처음 30분쯤 조심하면 금방익숙해진다.

한국의 자회전이 우회전이고 차선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면 금방 익숙해진다.


처음 운전하다보면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반전은 한국에 와서 운전와서도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작동시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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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운전은 크게 걱정할 것 없다. 긍방익숙해지고 뒷사람들도 잘기다려준다.

그리고 OTS의 경우 렌트카 회사에서 츄라우미 수족관하고 류쿠마을 파일애플랜드(?) 하고 몇가지 입장권을 할인해서 판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강추이니 사두면 좋고 류쿠마을도 우리나라 민속촌 같아서 그럭저럭 볼만하다.

비추는 파인애플랜드다.. 일단 나는 비추..별로임..자세한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그리고 궁금하실 기름값은 매우 저렴할 편이다.

우리는 3박4일동안 FULL에 있던 기름을 거의 EMPTY 까지 썼다. 

마지막날 렌트카 반납하면서 만땅이요를 외치고 얼마나 나올까 두려움에 차있었지만

우리돈으로 한 3만원인가 4만원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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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숙소를 중부에 4박을 다했다...싸게 팔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3박을 다 예약해버렸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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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첫날 보통 4시쯤 도착하니 국제거리나 남부지역쪽에 숙박을 잡고 인근에서 관광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날은 중부지방, 세번째날은 북부지방을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볼것과 먹을 것은 북부에 많은 편이다.

남쪽은 안다녀봐서 모르겠다 ㅠ


암튼 고속도록에 진입해서는 편안히 운전하면 된다.

네비게이션은 맵코드를 입력하면 되고 맵코드는 여행책이나 렌트카회사에서 무료로주는 지도에 잘 나와있다.

모르면 인터넷에 찾아봐도 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네이게이션에 나오니 미리 미리 준비하면된다.

우리날에 하이패스에 해당되는 라인하고 일반라인이 있다. 


톨게이트에 도착해보면 

아~ 이쪽은 하이패스구나~ 라는 느낌이 든다. 하이패스를 렌트카 빌릴때 미리 신청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일본하이패스는 ETC라고 하고 카드를 카 오디오 아래쪽에 삽입하면 된다. ETC다 동전이나 이런거 안남기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여행 다끝나고 했다. 고속도로는 80~100사이이다. 렌터카 회사말로는 고속도로 전구간이 구간단속이라서 일찍들어오면 벌금을 낸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80정도로 계속 달렸는데 씽씽 지나다면서 나의 레이서본능을 깨우는 차들이 매우 많았다. 그렇지만 남의 나라니까 시키는대로 안전운전!!

참고로 사고가나면 렉카가 와서 끌고가는데 기본구간이 넘어가면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예를들어 북부에서 사고가나면 남부의 렌트카회사까지 와야 하는데 그럼 50~60만원쯤 나온단다. 그럼 돈낭비, 시간낭비, 정신낭비에 부인의 싸늘한 시선까지 감당해야하니 안전운전해야 한다.




우리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히 숙소 선택을 잘못해서 바로 숙소가려고 했으나

이대로 첫날을 보낼 수 없어 숙소 인근의 아메리칸빌리지로 행했디.

나하공항에서 한 30분쯤 걸린듯하다.

여기서 우리 숙소인 도코다이이치호텔까지는 20분쯤 걸리다.

 

참 그리고 오키나와 특성상 운전시간이 많다. 그래서 음악을 다운받아서 가는 것도 좋다, 우리는 음악대신 KBS콩하고 SBS 고릴라를 다운받아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갔다. 

우리에겐 무선AP가 있으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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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는 먹을것도 많고 쇼핑할데도 있고

큰 세가(SEGA)오락실도 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에 있다. 무료이다. 맵코드를찍으면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저녁을 먹으려고 봤더니 여기 제일 유명한데가 

구르메스시라는 곳이다. 저 간판에서 아주 가까운데 있다.
그렇지만 사람이 엄청많다...최소한시간은 걸린다고해서..그냥포기

배고파서 1시간을 기다릴수 없다.. 그래서 아무데나 가기로 하고..

구르메스시 바로 옆에 그럴듯한 가게에 들어갔다.


긴빠킨빠(?)

아...일본어를 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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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메 스시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2분만 오면 있다.



음식점이 아주 예쁘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데 들어가면 멋지다.

 술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들어가서 직진하면 이자카야 왼쪽에는 라면코너가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 숙소를 잡았다면 한잔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여행동아 아메리칸빌리지에 3번정도 왔다. 밥도 먹으러 오고 선셋비치도 보러왔다/


암튼 우리는 뭐가 좋을 지 몰라서 옆에 외국인이 먹고 있던 것을 시켰다.

된장라면(?)하고 오징어 먹물라면이다.

친절한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준 음식이다.

아저씨도 친절하고 알바생인지 딸인지 모르는 H2에 나오는 캐릭터같이 생긴 여자아이도 친절하다.

음식값은 600엔에서 700엔쯤 했던 것 같다.


여행을 하면서 여행책자나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곳도 좋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곳도 가보는 것도 좋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두번째날에는 구글지도를 활용하여 현지인이 좋아하는 식당, 관광지들을 찾아가서 나름 여행의 재미를 느꼈었다.





두개다 맛있다. 오사카의 라멘과는 다른 오키나와만의 맛이 있는 듯하다.

운전을 해야해서 술을 못마신게 참 아쉽다..





스마일이 더 큰것은 내가 앞에서 찍었기 때문이다,,

절대 다른 이유는 없다....

스마일이 힘들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자격지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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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의 야경이다.



여기는 아메리칸빌리지의 상징같은 대관람차.

일본은 대관람차를 좋아하는 것 같다.

오사카에서도 수족관앞에서하고 백화점에서 본적이 있다.

타지는 않고 사진으로만 찍었다, 

작품사진 ㅠ 아이폰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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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산책도 할 겸 좀 걸었다, 음식점도 많고 쇼핑할도 많다. 100엔샵같은것도 있다. 

나는 SEGA오락실에서 이니셜D를 했다.

본토의 이니셜D라...멋있었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 오키나와에 유명한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베스킨라빈스와 비슷했다.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특별하다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괜찮았다.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서 먹는다.

처음에 블루씰 아이스크림이 아메리칸빌리지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키나와전역에 있다.

그냥 아무데나 가서 먹어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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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6월의 오키나와는 매우덥다,.상상을 하지 못한 정도로 덥다..

꼭 선크림 챙기고 모자도 챙기고 얇은 긴팔도 챙겨야 한다.


밤에는 시원하고 좋다. 걷기에..비단 오키나와만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여행의 낭만이란 시원한 밤거리를 한가로이 걷는 것이 아닐까?ㅎ





아메리칸 빌리지를 뒤로하고 호텔로 왔다,

토쿄다이이치호텔!!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짐을 내리고 차를 주차하고왔다. 

돼지코는 한개 무료로 빌려준다. 빌려주라고 이야기하면..혹시 깜빡했다면 빌려달라고 하라~

호텔은 최고급호텔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깨끗하고 좋다.

나는...취소도안되는 방을 3박씩이나 질러버려서 ㅠ

우리는 침대방을 3일이나 빌렸는데 일본스타일도 있다. 일본스타일에서 자려고 방을 바꿔줄수 있냐고 했더니 2만원인가 3만원을 더내라고 해서 안바꾸고 그냥 빌린데로 잤다.



 



맥주 무한리필 펍이 있다. 나는 가보지는 않았다. 저기서 2만원 내고 먹으면 뽕을 뽑아야 할텐데..

다음날이 걱정되었다. 그래서 저기는 패스!
 


이것저것 할인도 해주고 식당도 있는듯한데 저기서 시간과 돈을 쓰기에는 아깝다라는 생각으로 패스!


우리방은 10층이 었다.

야경이 참 멋있다. 



이로써 1일차 끝!

이어서 2일차 중부 섬 및 기타등등 여행!!




2015/10/15 - [Travel - Narrative] - 오키나와 여행 2일차(20150624)


2015/10/15 - [Travel - Narrative] - 오키나와 여행 3일차 북부(2015.06.25)


2015/10/15 - [Travel - Narrative] - 오키나와 여행 4일차 남부 쬐끔(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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