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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용, 청년층과 중·장년층 세대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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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용, 청년층과 중·장년층 세대가 다르다

해외 SNS는 청년층, 국내 SNS는 중·장년층이 주로 활용한다
2017-04-24 12:42



▲ 청년층의 중,장년층의 SNS 사용실태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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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마트폰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가...부모님 스마트폰에는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가...청년과 부모님 세대가 사용하는 SNS가 같지 않다. 바이트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청년층은 페이스북, 중·장년층은 카카오스토리를 주로 쓴다?!

2016 NRP(netizen profile report)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10대와 20대의 88 ~ 91%는 페이스북을, 30대와 40대, 50대의 66.3% ~ 71%는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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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은 주로 해외 SNS를 사용한다?!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회사, 앱 에이프(App Ape) 분석자료와 NPR 보고서 내용을 따르면 청소년들은 주로 해외 SNS를 하고 있다. 반면 국내 SNS는 간편한 가입으로 중장년층이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국내 SNS는 카카오톡 계정을 만들고 나면, 카카오 게임이나 카카오 스토리 가입은 쉽게 할 수 있다. 네이버 밴드의 경우 전화번호나 네이버 계정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반면 해외 SNS는 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의 경우는 전화번호,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은 이메일 및 전화번호 인증 등을 거쳐야 한다.



▲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SNS 가입방법 ⓒ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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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은 관심사 공유, 중·장년층은 동창회

연령대별로 SNS를 사용하는 목적도 달랐다. 바이트가 20~50대 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청년층은 주로 관심사 공유, 시간 때우기 용으로 SNS를 하고 있었다. 반면 중·장년층은 동창회나 소모임 등을 확인할 목적으로 SNS를 사용하고 있었다. 



▲ SNS별 특징 한 줄정리 ⓒ바이트


SNS별로는 카카오스토리의 경우 육아 일상을 올리는 부모세대가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네이버 밴드의 경우 일명 ‘동창 밴드’로 불리는데, 동창회를 하는 세대가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반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경우 청년층 사이에서 여행 혹은 음식 등의 사진을 게시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SNS라고 할 수 있다. 


류승하 학생기자(half70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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