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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홍콩, 마카오 여행(1) - 인천공항 장기주차, 현대카드로 마티나 라운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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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홍콩, 마카오 여행(1) - 인천공항 장기주차, 현대카드로 마티나 라운지 이용

오랜만에 여행을 했습니다.
많이 바빠서 여행도 못하고 블로그도 못했지만 늦은 휴가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2016년 9월 4일 ~ 9월 6일까지입니다. 
원래 계획은 9월 8일까지였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홍콩에서 급하게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우선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차를 장기주차장 3번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몇번에 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1번에 주차하시면 셔틀을 빨리 타지만 순환버스이기에 한참을 돌아야 하고
6번에 주차를 하면 출국일에는 출국장까지 빨리 가지만 입국날에는 순환버스를 오래 탑니다.
그래서 그냥 가까운데 아무데나 하시면 됩니다.

셔틀버스는 5분 간격으로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바로 앞에서 놓쳤었는데 금방 다시왔고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습니다.
셔틀버스는 1층 입국장에서 세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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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하기

Inchon international airport long-term parking lot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저는 실외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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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장 요금


인천공항 주차장 요금은 위에 표에 나와 있습니다.
장기주차를 하면 하루에 9천원이 나옵니다. 
저희차는 할인혜택이 있는 저공해디젤 차량이라 50% 할인을 받았습니다.
할인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인천공항 주차장 할인정보

저는 한국에 도착해서 요금 계산할 때 자동차 등록증 보여주었더니 할인을 해줬습니다.
자동차 등록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번 등록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등록해 두시면 앞으로 편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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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틀버스 기다리는 중입니다. 뒤에 확대해보시면 버스 시간표와 노선도도 약간 보입니다.

 

저는 6-8에 주차를 했는데 미리 찍어두시면 입국날 편하겠지요^^


저희는 1층 입국장에 도착해서 와이파이 찾으러 가고 통신사에서 여행용 어댑터를 빌리러 갔습니다.
KT의 경우 여행용 어댑터를 3개 빌려주고 입국날 반납을 하면 됩니다. 별도의 보증금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박은
홍콩여행 하시는 분 중에 KT를 사용하시면다면 가서 어댑터를 빌리고 피크트램 왕복 이용권을 받으세요.
저희는 잘몰라서 한국에서 미리 샀었는데 공항에서 
KT직원이 웃으며 피크트램 승차권(?)을 건네서 멘붕 ㅜ 
미리 알았다면 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KT이용자에 한에서 받을 수 있으니 홍콩여행에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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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로 마티나 라운지 이용하기

Marina lounge with Hyundai Card


저희는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셀프체크인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항공 카운터에 서있었지만 저희는 여유롭게 셀프체크인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ㅠ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을 있어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다리는 줄이 거의 없어서 5분정도 만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가 된다. 티웨이는 최근에 시작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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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 셀프체크인 기계로 가서 발권을 해야 합니다.(해당 공항 카운터 근처에서 해야하는 것 같았습니다. 대한항공 쪽에서 했더니 제주항공이 나오지 않더군요. 제주항공을 이용하시면 그쪽으로 가셔서 셀프체크인 기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2. 수하물을 보내는 곳이 바로 옆에 있을 겁니다. 거기로 가셔서 여권스캔하고 짐올리고 스티커 붙이면 끝!
3. 잘 모르면 자원봉사자나 직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해줍니다.

이후 저희는 자동출입국심사를 미리 등록해둬서 또 출국심사도 금방 끝냈습니다.
보안검사를 받은 후에 안쪽에서 등록을 할 수도 있고 출국장 들어가기전에도 할 수 있으니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유효기간은 여권 만료일까지입니다.
출입국 시에 심사 시간을 줄여서 상당히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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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마티나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입구
마티나 라운지는 면세구역의 동쪽 끝과 서쪽 끝에 두개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평이 다르던데 저는 동쪽 끝편으로 갔습니다.

11번 게이트를 찾아오시면 동쪽편의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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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위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챙피해서 음식사진을 못찍었습니다.ㅜ

맥주, 음료, 커피, 컵라면, 샌드위치, 스크럼블에그, 기타등등
한끼를 배부르게 때울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정식뷔페가 아닌 만큼 종류가 많지도 않고 자리가 넓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아침 8시정도에 갔는데 5분정도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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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환승객을 위한 방도 빌려준다고 합니다.
6시간 기준에 7만원인가 한다고 들었었습니다. 6시간이 기본이고 이후에는 1시간 단위로 요금 추가하면서 쉴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항공의 경우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하고
거기서도 제일 끝에서 비행기를 타니 조금 일찍 나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티나 라운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30분정도 쉬면서 음식먹으며 기다릴 수 있을 만한 작은 카페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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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많고 장소가 협소해서 오랫동안 쉬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식사하고 쉬면서 비행기를 잠시 기다리에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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