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오키나와여행 2일차 - 남자 3인의 나름 꽃보다 청춘 (2016.01.11)오키나와 슈리성 . 오키나와 슈리성에는 주차장이 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3시간에 300엔정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관광안내사에게 물어보니 시간이 더 지나도 상관없다고 한다. 세시간이나 볼 정도록 넓지는 않으니 충분하다. 류쿠왕조의 문화와 옛 궁전을 만나볼 수 있는 유료구간!!(이름이 잘..생각이 안난다) 신발을 벗고 유료구간으로 드디어 진입!! 슈리성 내부의 다다미방, 정원, 각종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문화재를 제 값을 주고 구경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1000원짜리 대한문도 잘 안들어가는 판국에 남의 나라에서 8000원이나 주고 들어가는 것이 괜찮은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유홍준 교수가 우리나라 문화제 입장료가 터무니없이 싸다라는 말을 들었다. 비싸다 생각말고 구경하고 우리 문화제도 제 값을 내고 구경해야겠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되었다. 유료구간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한국인들이 참 많다. .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갔을 때 우리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람들이 출구쪽으로 갈때 우리는 다른길로 가봤다. 작은 공원이 나왔고 아무도 없는 곳에 멋진 광경이 펼쳐졌다. . 일본은 편의점이지!! 만좌모, 공효진-조인성의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 코끼리기 잘나오도록 사진을 찍는 것이 기술이지!! 한 30분정도 구경을 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오카나와 전통 소바집, 나카무라 소바 지난번 오키나와 여행과 마찬가지로 나카무라 소바집을 찾았다.근처에 맛있는 곳을 몰라 찾았다. . 면이 굵고 육수가 풍부하게 우러나왔다고 생각이 들었다. . 오키나와의 푸른바다, 푸른동굴, 스노쿨링 오키나와의 푸른동굴에서 스노쿨링이 예정되어 있다. 매우 추울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핑크메메이드에서 푸른동굴 스노쿨링을 하는데 한사람당 3,500엔씩 들었다. 예약은 영어로 했는데 한글로 해도 충분할 듯 싶다. 핑크머메이드는 한국인 스텝도 있어서 안전이나 의사소통하기도 편하다. 일본어가 능통하다면 현지의 다른 업체를 알아보면 훨씬 저렴하게 갈 수 있다. 내가 처음 알아봤던 곳은 일본어 능통자만 받는 곳이었는데 한사람당 2,000엔이었다.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이 일행중에 있다면 신청해도 좋을 듯하다. . 맑은 바다와 물고기를 눈앞에서 경험할 때 너무 환상적인 느낌이 난다. 스노쿨링을 처음 해봤는데 너무 좋았다. 처음에 너무 무서워서 부유물을 잡고 다녔었는데 몸을 썼으니 에너지를 보충하러 간 곳, 나나이로노카제 지난 여름에 찾았던 나나이로노카제를 다시찾았다. 오랜만에 다시만난 후키에게 한국의 데일리한복을 선물해줬다. 콘도미니엄 호텔 몬파(Condominium Hotel Monapa) 센셋비치 바로 앞에 호텔이 있다.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호텔도 매우 깔끔하다. . 주차장은 예약을 해야하고 비용이 발생하니 아메리칸 빌리지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 이온몰 사진을 못찍었다... 이온몰 다이소에서 선물도 사고 쇼핑도 했는데 사진을 못찍다니 3일차는 오키나와 북부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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