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지옥고’ 속 청년을 구제할 길 없나?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지옥고’ 속 청년을 구제할 길 없나? 실질적 개선 위해 정치권과 공동체 모두 힘써야2017-04-24 16:39 ▲ 청년 주거문제가 갈수록 심화돼 사회문제가 될 조짐이 보인다. 렌트푸어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거비용은 안정적인 수입이 없거나 많지 않은 청년들에게는 말 그대로 ‘숨 막힐 듯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청년지원정책이 중요한 어젠다가 되고 있는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시켜줄 마땅한 정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 ‘지옥고’ 속 청년을 구제할 길은 정녕 없는 것일까? '이 한 몸 누일 곳 어딘가’, 속 타는 청년들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의 앞 글자를 딴 ‘지옥고.’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뜻하는 신조어다. 지난 달 MBC ‘PD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