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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요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소매판매도 승용차와 의복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투자가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하였고요.
반면에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줄면서 3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습니다.
이어서 부문별로 살펴보면요.
먼저 생산 부문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은 감소하였지만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0.4%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전월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6.7% 증가하였습니다.
3쪽 광공업생산입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등은 감소하였지만 금속가공과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1.0% 증가하였습니다.
금속가공제품은 조선업 등 전방산업의 수요가 다소 개선되면서 단조물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증가하였습니다.
기타운송장비는 조선업의 업황이 아직 본격 회복단계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최근 들어 다소 개선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수주잔량, 그러니까 일감 부족 문제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고요. 또 이번 달에는 인도기일이 도래한 물량도 늘어나면서 전월에 비해 8.0%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전자부품 등은 감소하였지만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생산이 늘어 10.7% 증가하였습니다.
자동차는 완성차와 관련 부품 생산이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월에 비해 28.6%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조업일수 증가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10월에 긴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에는 조업일수가 전년동월에 비해 많이 늘어났습니다.
반도체는 글로벌 IT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장 등에 따라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였고요. 또 스마트폰 기술 고도화 등에 따라서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지속하였습니다.
제조업재고는 금속가공제품과 석유정제 등의 재고가 늘어 전월에 비해 0.6% 증가하였고요.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화학제품과 자동차 등의 재고가 늘어 2.6%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생산증가가 생산능력증가를 상회하면서 74.0%로 전월에 비해 0.2%p 상승하였습니다.
금속가공제품과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 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비스업 부문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 등은 감소하였지만 금융·보험과 전문·과학·기술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0.3% 증가하였습니다.
금융·보험은 은행과 비은행대출이 모두 늘면서 전월에 비해 1.6% 증가하였습니다.
전문·과학·기술은 재판 판결과 등기건수가 전월에 비해 증가하면서 법무 관련 서비스업이 좋았고요. 또 감사대행 수수료 수입 증가 등에 따라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금융·보험과 도·소매업 등이 늘어 5.4% 증가하였습니다.
금융·보험은 전월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은행과 비은행대출이 모두 증가하였고요. 또 주식거래실적도 늘면서 전년동월에 비해 8.2% 증가하였습니다.
도·소매는 영업일수 증가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생활용품 등 각종 도매업과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7% 증가하였습니다.
4쪽 소비 부문입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는 감소하였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2% 증가하였습니다.
승용차는 지난달에 디젤 차량 배출가스규제 강화 등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달에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하였고요. 또 할인행사와 신차 효과 등도 덧붙여지면서 호조를 보였습니다.
의복은 날씨가 예년에 비해 많이 쌀쌀해지고요. 또 일교차도 심해지면서 겨울 신상품 판매가 증가하였고요. 또 가을상품 재고정리를 위한 할인행사도 열리면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늘어 5.0% 증가하였습니다.
승용차는 명절 이동에 따른 영업일수 증가, 개소세 인하 그리고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요.
의복은 역시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이른 추위에 따른 겨울 신상품 판매 증가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요. 전년동월대비 기준입니다. 대형마트, 슈퍼마켓 및 잡화점, 전문소매점은 감소하였지만 무점포소매,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면세점, 편의점, 백화점은 늘었습니다.
5쪽 투자 부문입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감소하였지만 자동차 등 운송장비투자가 늘어 전월에 비해 1.9% 증가하였습니다.
전월동월대비로 보면 자동차 등 운송장비와 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가 모두 늘어 9.4% 증가하였습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 및 공공부문의 발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7.6% 증가하였습니다. 선박용 내연기관, 고압 차단기, 그리고 전동차 등에 대한 주문이 전년동월에 비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기성은 토목과 건축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2.2% 감소하였습니다.
건설공사는 신규 주택을 중심으로 주택 수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감소세를 지속하였고요.
토목공사도 일반 토목 수주가 미약한 상황에서 일부 공사가 지연되기도 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3.5% 감소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건설수주는 주택, 관공서 등 건축과 도로·교량, 항만·공항 등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12.6%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경기 부문을 보면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은 증가하였지만 건설기성액과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비해 0.2p 하락하였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재고순환지표는 증가하였지만 건설수주액과 코스피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비해 0.4p 하락하였습니다.
2018년 10월 동향을 잠깐 요약해 보면요.
먼저, 생산 쪽을 보면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 등이 늘면서 전체 생산이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지출 측면을 보면, 건설기성은 감소하였지만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증가하면서 전월에 비해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합하면 건설기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표들이 증가하면서 전월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선 흐름의 속도가 아주 강하지는 않아서 경기지표들이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상승으로 전환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매번 여쭤보는 질문인데요. 선행지수하고 동행지수 지금 동반 하락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일단은 선행지수하고, 그러니까 선행지수도 만약에 다음 달에 떨어지면 6개월 연속인 거잖아요?
<답변> 네.
<질문> 이런 식으로 동반해서 동시에 장기간으로 하락했던 게 시계열로 보면 몇 달 연속 이런 식으로 봤을 때 직전 최장이 언제였는지 궁금하고요. 하고, 이게 같이 같은 방향으로 이게 쭉 떨어지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건지 해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선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찾아서 말씀드려야 되겠는데 2004년... 잠깐만요, 제가 찾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2004년 4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한 적이 있었고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또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꽤 있을 것 같은데 찾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원래 경기가 계속 안 좋을 때는 선행지수도 하락하고 동행지수도 하락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일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나타나는 현상은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시차 없이 같이 하락한다는 것이 조금 특징적인 부분일 텐데요. 우선 저희가 보는 것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선행지수들의 선행성이 약화되면서 동행지수하고 같이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파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어쨌든 선행지수가 동행지수보다 먼저 움직여야 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그 지표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니까 저희가 구성지표 변화라든지 작성법 변화를 고민하면서 선행지수의 선행성을 높이려고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2004년 4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한 적이 있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질문> 38페이지, 39페이지 보면 동행종합지수와 선행종합지수가 나오는데요. 쭉 보니까 추세를 보니까 건설기성액하고 건설수주액 쪽이 계속 안 좋을 때는 순환변동치도 안 좋은 점이 포착되는데요. 이게 그러면 건설 쪽 지표가 개선되지 않으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반등하기 어렵다, 이렇게 분석해도 되는 건가요?
<답변> 우선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건설 쪽 지표들이 경기지표들의 하락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맞는 말씀이시고요. 다만, 그 지표 하나만으로 방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반전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말하는 건 좀 강한 주장이신 것 같습니다.
<질문> 세 가지 지표가 어쨌든 동반 상승한 건데, 이것 얼마 만에 이렇게 된 건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답변> 금년 1월에 세 가지 지표가 동반 상승했다고 합니다.
<질문> 올해 1월?
<답변> 네.
<질문> 그리고 아까 살짝 말씀하셨는데 이거 어떤 의미를 좀 부여할 수 있는지 총평 좀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답변> 말씀드린 대로 건설 쪽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표들이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팩트로 나타나듯이. 그렇기 때문에 전월에 비해서 개선된 것은 분명하고요. 다만, 그 개선흐름의 강도나 속도가 경기지표의 상승 전환을 유도할 정도로 크지는, 강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지금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어쨌든 지난 9월이나 뭐 작년 10월이나 두 개 다 유독 조업일수가 크게 늘어난 거잖아요? 나흘, 닷새씩 늘어났으니까. 그런 점을 감안하면 증가폭은 어떻다고 볼 수 있나요?
<답변> 제가 지금 말씀 잠깐 놓쳤는데, 우선 다시...
<질문> 조업일수 증가를 감안한 증가폭을 어떻게...
<답변> 지금 우선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전년동월대비 해서 조업일수 증가 영향을 좀 조정하고 보는 방법은 8~9월을... 아니, 9~10월을 같이 보는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했을 때, 8~9월을 같이 봤을 때 전산업생산이 0.7... 자꾸만 제가 실수하네요. 9~10월을 같이 봤을 때 0.7% 상승하였습니다.
그다음에 조정해서 보는 방법이 있는데, 아예 원계열에 대해서 조업일수 측면만을 조정해서 비교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거로 봤을 때는 1.1% 상승한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산업생산 기준입니다.
<질문>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보건업, 사회복지업 이런 인원이 많이 늘어났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보면 또 서비스업 생산이 줄었어요. 이거 좀 설명이 혹시 가능할까요?
<답변> 우선은 고용의 보건·사회복지는 전년동월대비이지 않겠습니까? 전년동월대비는 보건·복지가 좋고요. 전월비로도 이번에 감소했지만 보건·복지가 어떻게 나빠서 감소했다기보다는 계속 좋았기 때문에 조정을 받은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7개, 8개입니다. 동행이 7개, 선행.
<질문> ***
<답변> 우선은 처음 말씀하신 거는 지금 최근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지금 건설 쪽 지표들이죠. 우선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기준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건설기성액이 좀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고요. 그다음에 소매판매지수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고, 광공업생산지수도 이번 달에는 증가했지만 순환변동치 산정과정에 들어갈 때는 좀 마이너스 영향을 하고 있습니다.
선행지수 쪽을 보시면, 선행지수는 이번 달에 보면 재고순환지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표들이 부정적인 기여를 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제 감소, 하락폭도 컸는데 주로 건설수주액하고, 그다음에 코스피지수, 그다음에 기계류내수출하지수 등이 좀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산지수 관련해서는 이제... 지금 말씀드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관련해서 확산지수를 보시면 마이너스 지표들이 더 크기 때문에 당연히 확산성이 좋지는 않고요.
그리고 만약에... 만약에가 아니라 생산하고 서비스 확산지수를 얘기하셨는데 서비스업 자체가 확산지수가 조금 떨어졌다고 해서 서비스업을 부진하다고 저희가 보고 있지는 않거든요. 굉장히 견조하게 생산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 다만 좋은 업종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증가했을 텐데 부진업종이 많다는 것은 체감하고 괴리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적은 업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가 증가했다는 것은 약간 좀 편중됐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체적으로 이렇게 좀 감소한 업종이 더 많다는 얘기고요. 그렇다면 감소한 업종이 많다는 것은 어떤 서비스업 생산에 종사하시는 분이 느끼기에 우리는 안 좋은데 전체가 좋다고 하니까 그런 공식적으로 나타나는 지표하고 본인들이 느끼는 지표하고는 좀 괴리가 나타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만, 확산지수가 그렇게 악화라고 보시는 거는 아닐 것...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네, 50 이하인 것은 맞는데요. 이번에도 50 이하인가요?
<질문> ***
<답변> 그래도 개선된 거 아닌가요? 지난달보다.
<질문> ***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역사적 확산지수...
<질문> ***
<답변> 역사적 확산지수요?
<질문> 예.
<답변> 우선은 지금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흐름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까지만 말씀드리고요. 역사적 확산지수는 여러분들이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손으로.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공개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그런 문제로 안 봤거든요. 그러니까 상승 국면에 있는 지표수만 계산하시면 되거든요, 전체 구성지표수분의.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제공한 지표로서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공개한다는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요청하시면 공개를 검토하겠습니다.
<질문> 오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인상을 하게 되면 여기 관련된 경기지표 중에서 어떤 부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질문을 하시니까 제가 성심껏 답변드리는 게 의무이긴 한데, 우리가 금리를 그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금리가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나 인하에 많은 신경을 쓰고 또 조심을, 신중을 기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금리 인상은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모든 경제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표에 영향을 안 주는 부분이 없겠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정도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지난달에 동행지수 변동치 6개월 연속 하락을 하면 지표를 보고 관련해서 모니터도 강화하고 그런다고 하셨잖아요? 한 달 더 하락한 건데 좀 달라진 부분들이 혹시 있습니까?
<답변> 아니,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한 달 더 나빠졌으니까 경기가 별로 좋지 않은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 아니냐, 그것까지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고요. 아직 기준순환일이 공식 설정되지 않아서 지금 어떤 국면 관련해서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한 상황이고, 계속 드릴 수 있는 말씀은 6개월 이상 연속 하락하는 것이 바로 당연히 상황을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예의주시할 그런 계기가 되는 것은 분명히 맞지만 그것 자체가 국면 전환을 곧바로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까지만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국면 전환 관련해서 지금 논의 중이거나 진행 중인 사항 조금 뭐 더...
<답변> 저희는 계속 그 지표들 매달 나오면 전환점 분석도 해 보고, 상황 변화가 있는지 검토도 하고 그러는데요.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동행지수 구성지표와 GDP 자료가 지금 잠정자료고 속보자료라는 겁니다. 최근 자료들이. 그러니까 이 자료들이 확정자료나 확정에 준하는 자료로 그런 자료들이 나와야지만 공식 기준순환일을 설정하는 마지막 단계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나라도 잠정자료나 속보자료를 가지고 기준순환일을 설정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내년 3월이 되면 대부분의 지표들이 확정이거나 또는 확정에 준하는 자료들이 나오게 되거든요. 그때 되면 조금 더 명확해질 것이고, 그 이후에 전문가 자문도 받고 또 관련 회의도 거치게 되고 하게 되면... 네, 하여간 최대한 빨리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약식브리핑에서 지금까지 7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경우가 여덟 번 있었는데 그중에서 두 번은 국면 선언이 안 됐다고 하셨어요. 어떤 이유로 안 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우선은 제가... 질문을 잘해주셨는데 제가 아까 카운팅을 잘못해서 여덟 번 중에 세 번이 상승... 저기 국면으로 전환... 설정이 안 됐다는 이야기인데요.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정보는 1970년대, 1980년대 7개월 연속 하락한 데도 어떤 국면으로 선정이 안 됐는데 그때 상황에서는 바로 전환이 됐겠죠.
그러니까 소순환으로 파악이 됐다는 거, 일반적으로밖에 말씀 못 드리겠는데, 그때 구체적인 상황을 제가 지금 파악하고 있지 않아서 못하고 있는데, 7개월 연속 하락하였는데도 또는 7개월 연속 상승하였는데도 하강국면이나 상승국면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 이후에 흐름이 그것을 역전시킬 수 있는 흐름으로 나타난 것이고 그래서 이것이 '하나의 소순환으로밖에 안 됐다, 로컬 정저점밖에 안 됐다.' 이렇게 파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더 크거나, 더 큰 흐름이 나타났다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수치 관련해서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일단 설비투자 같은 경우는 전월에 비해서 1.9% 증가한 것으로 나오는데 반도체를 빼면 어떻게 되는지, 이게 첫 번째로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3페이지에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에 비해서 0.2%p 상승했다.’라고 되어 있는데, 중소제조업하고 대기업을 구분 혹시 하게 되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네. 우선은 기본적으로 제가 구체적인 수치는 갖고 있지 않은데, 바로 제가 찾아서 말씀드리겠는데요. 이번에 반도체가 안 좋았기... 반도체 장비투자가 안 좋았기 때문에 그것을 빼면 증감률은 더 올라가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찾아보도록 하겠고요.
그다음에 이것도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수치는 갖고 있지 않은데 지금 대기업 생산이 중소기업 생산보다 조금 높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대기업의 평균가동률 상승하고 중소기업 평균가동률 상승을 비교해 보면 대기업이 나을 거라고 지금 생각을 하는데요. 찾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숫자는 제가 지금 외우고 있지를 못합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러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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