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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들렀다가 크롬바커 플스 케그가 있길래 구매를 해봤습니다.
독일에 들렀을때 독일 분이 크롬바커가 우리나라 하이트같은 술이라고 해서
약간 의심이 갔지만 믿고 마시는 독일산 맥주니까 그뒤로는 쭉 크롬바커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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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보다는 바이젠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바이젠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바이젠과 필스의 차이라면
바이젠은 밀맥주로 거품이 풍부하고 풍미가 좋은 편입니다.
필스는 필스너 라거이며 끝맛이 쌉싸름한 편입니다.
마트에 가면 대표적으로 필스너 우르켈과 크롬바커 필스가 있습니다.
필스너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바이젠을 더 좋아합니다.
하이네캔 케그를 사려다가 크롬바커를 믿고 샀습니다.
일단 술맛은 좋습니다. 맛있는데
케그 자체는 하이네캔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술을 케그에서 빼는 방식이 하이네캔이 더 좋습니다.
하이네캔은 그냥 제끼기만 하면되는데 이거는 뭘 힘으로 빼고 가스도 빼고 막 암튼 좀 귀찮습니다.
결정적으로 하이네캔은 한번 개봉을 하더라도 한달가량 맛을 유지하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 하이네캔 케그로 마실때 거즘 한달정도 마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크롬바커 케그는 한번 개봉을 하면 저장이 안됩니다.
몇일이 지나면 바로 매주맛이 변합니다.
케그의 기술적인 부분인 것 같은데 크롬바커 케그를 드시는 분은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래두고 마실거면 하이네캔 케그
한번에 먹고 끝낼려면 크롬바커 케그
로 저는 앞으로 하려고 합니다!!
즐거운 음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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