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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3:00:05] 오늘의 데일리NK 자동 포스팅 뉴스 by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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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3:00:05

데일리NK 뉴스





모내기 동원된 北 학생들 집단 복통 호소…원인은 오염된 물

수인성 질병으로 파악됐지만 고통 호소한 학생들 의약품 부족에 제대로 치료 못 받아

북한에서 모내기에 동원됐던 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국제사회는 북한이 모내기 등 각종 국가사업에 학생들을 동원하는 일을 심각한 인권침해로 지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안남도 일부 지역에서는 모내기에 동원된 학생들이 집단으로 특정 질환을 호소하는 사건이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소식통은 “오염된 물에 의해 발생한 수인성 질병이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이들이 동원됐던 곳은 서해안 지역으로 평남관개수로의 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956년 완공된 평남관개수로는 평안남도 문덕군 숙천군 평원군 안주시를 비롯한 서해안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북한 당국은 보통강오염방지법 대동강오염방지법 등 각종 법제를 통해 대처하려 하고 있지만 수질오염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질병을 앓은 학생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의료체계가 붕괴한 북한은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의약품 부족 상황마저 겪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경봉쇄가 북한 내 의약품 부족 상황을 심화시켰다는 평가도 나온다

https://www.dailynk.com/20230616-2/

중·러로부터 유류 수입 늘리더니…北 시장 디젤유 가격 ‘뚝’

최근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유류 수입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내기철을 맞아 디젤유 수입을 늘리면서 시장의 디젤유 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NK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북한 시장 물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평양의 한 시장에서 디젤유 1kg은 북한 돈 1만 원에 거래됐다

직전 조사 때인 지난달 29일 디젤유 가격(1만 1700원)과 비교할 때 2주 만에 14.5%가 하락한 것이다

내륙 지역에 비해 물가가 비싼 혜산의 경우 지난 11일 시장에서 디젤유 1kg은 1만 1600원에 판매됐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14일 가격(1만 2600원)과 비교할 때 7.9% 하락한 것으로 다른 지역보다 하락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기준 평양의 한 시장에서는 휘발유 1kg이 1만 3300원에 거래됐다

혜산 시장에서도 지난 11일 휘발유 1kg은 1만 4000원에 판매돼 지난달 29일 가격(1만 4600원)보다 4.1% 떨어졌다

북한 시장에서의 유류 가격 하락은 당국이 최근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유류 수입을 대폭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지난달 중순부터 중국으로부터 유류 수입을 확대했으며 이달 초부터는 러시아로부터 정제유 수입도 대폭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dailynk.com/20230616-1/

7월부터 시작되는 인민군 하기훈련 집행 강령 전군에 하달

북한군 총참모부가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하기훈련(하계훈련)을 앞두고 전군에 훈련 집행 강령을 내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북한 내부 군 소식통은 15일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결정 사안 집행을 위한 제2기 전투정치훈련(하기훈련) 집행 강령을 10일 전군 군단·사령부들에 하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하기훈련 준비 태세에 있는 전군 부대들에서는 훈련 집행 강령 내용을 일별 주별 월별 훈련 계획 등에 반영하는 사업에 착수한 상태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총참모부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해 현실성 있게 하기훈련을 집행할 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결정 사안을 이번 훈련 집행 강령에 담아 군종 병종별 훈련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총참모부는 이번에 전략군종과 일반군종의 훈련 방향을 별도로 명시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먼저 전략군에 대해서는 핵무기 통합 운용 체계 숙련과 전술핵 공격 작전명령에 따른 모의 훈련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작년 하기훈련 때는 전략군의 개별 무기 성능체계 숙련에 힘을 넣었다면 올해는 다종화된 무기를 상황에 따라 작전에 투입할 수 있도록 전투단위 구분대 간의 통합 운용 체계 숙련에 힘을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일반군에 대해서는 4중(최고사령부·총참모부·군단·전투단위 구분대)협동 지휘 훈련을 통한 지휘소 상응 훈련에 중심을 두고 훈련을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총참모부는 이번에 전군 부대들에 훈련 집행 강령을 내리면서 총정치국이 첨부한 하기훈련 정치사업 방향을 함께 밝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총정치국이 내건 하기훈련 정치사업 방향은 전승절(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으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백전백승 강철의 영장 김일성 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 업적과 혁명 전통을 계승해나가기 위한 지휘관 군인 교양 및 조직정치 사업에 힘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dailynk.com/20230615-5/

전원회의 앞둔 北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개최 소식이 아직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15일 대중의 정신력과 과학기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중을 발동하면 불가능을 이기고 과학을 틀어쥐면 지름길이 열린다’ 제하의 기사에서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는 간고한 투쟁을 하면서도 우리 당이 시종일관 틀어쥔 위력한 무기는 대중의 정신력이었다”며 “조건이 어려울수록 방대한 과업에 나설수록 더욱더 의거해야 하는 것이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사상 최악의 제재 봉쇄와 정치군사적 공세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 책동으로 인하여 우리의 전진노상에는 무시할 수 없는 고난과 장애가 도사리고 있다”면서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있다”고 역설했다

현재 북한 내부의 어려움과 경제난의 원인을 국제사회의 제재와 정치군사적 압박으로 돌리면서 주민들의 사상 무장을 선동한 것이다

특히 신문은 “어느 당조직이나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하지만 모든 것이 언제나 대중발동의 위력한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건수나 채우고 형식이나 차리는 정치사업 격식과 틀에 매인 구태의연한 사상사업은 대중발동에서 큰 의의가 없다”고 지적했다

창조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킬 정치사상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아울러 신문은 “각 단위의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인자가 과학기술”이라며 과학기술에 의거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문은 “인민경제 발전 12개 중요 고지 점령과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매 단위들의 투쟁에서 주된 전략적 자원은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라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나가자면 인재를 틀어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모든 일꾼들이 당의 의도대로 대중의 정신력 발동과 과학기술 선행을 단위 발전의 중심고리 최상의 방안으로 틀어쥐고 갈 때 올해 투쟁 목표들이 빛나게 달성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배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앞서 이달 상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dailynk.com/20230615-4/

하늘에서 본 북녘 말라가는 메콩강-더 어려워진 탈북

중국이 메콩강 상류에 세운 11개의 댐 때문에 하류에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메콩강 상류 중국의 대형 댐과 강 하류 유역의 가뭄 실태를 위성사진에서 찾아보았다

중국 윈난성 푸얼시 대규모 댐

중국 윈난성 푸얼시 란캉하우 자치현에 설치된 대형 댐이다

바닥 드러나는 메콩강 (미얀마–라오스 국경지대)

메콩강 물이 줄어들면서 폭이 좁아지고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모래톱 형태의 육지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1995년부터 부족한 전력 수급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메콩강 상류 지역에 11개의 댐을 쌓았다

바닥 드러나는 메콩강 (라오스–태국 국경지대)

탈북민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메콩강 유역에는 식인 악어들이 살고 있어서 물이 얕아졌다고 걷거나 수영으로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한다

메콩강 물이 마르고 바닥이 드러나면 보트가 건널 수 없어서 중간에 걸어서 건너야 한다는데 이것이 실상 더 위험하다는 진술이 있다

https://www.dailynk.com/20230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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