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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8:00:12] 오늘의 정책 뉴스 by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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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등 섬 주민 심장질환 미리 발견’…AI기반 의료시스템 구축 시동

이 사업은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과 2월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따라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을 공공의료기관과 의료 취약지역에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다. 먼저 일산병원 컨소시엄은 경기도 서북부 지역 주민의 절반 이상이 고양시로 원정 진료를 받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일산병원과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딥카디오㈜ 컨소시엄은 인천의료원(백령분원 포함), 일산병원, 전남대병원 등과 AI기반 심장질환 진단서비스를 통해 심전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 이에 영상판독의·임상의들이 부족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뇌질환 및 치매 조기 진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해 뇌질환 진단 시간 단축 및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진단보조를 위한 뇌구조 분석 AI 솔루션과 뇌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기기를 보급·확산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확산해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심혈관, 뇌질환 등 고령층 주요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사전 예측을 통해 건강관리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45년 최초의 순직 소방공무원, 드디어 ‘현충원’으로 모시다

1994년 이전에 순직한 김영만 소방원, 서갑상 소방교, 박학철 소방사, 정상태 소방사, 최낙균 소방장 등 ‘5인의 소방영웅’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소방청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994년 9월 1일 이전에 순직한 소방공무원 5인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하며, 앞으로 사망 시점에 관계없이 순직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994년 9월 1일 이전에 순직한 소방공무원 5인의 합동 안장식이 거행되고 있다. 사망 시점과 관계없이 순직 소방관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해지면서 78년 전 최초로 순직한 소방관이 이날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먼저 최초의 순직 소방공무원인 고 김영만 소방원(당시 20세)은 부산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던 중 1945년 10월 부산진구 소재 적기육군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중 폭발사고로 순직했다. 고 서갑상 소방교(당시 35세)는 전북 군산소방서에 근무하던 중 1981년 12월 군산시 장미동 소재 유흥주점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중 순직했다. 고 정상태 소방사(당시 33세)는 부산 동래소방서에서 근무하던 중 1987년 7월 동래구 온천동 소재 나이트클럽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중 순직했다. 고 최낙균 소방장(당시 39세)은 서울 종로소방서에서 근무하던 중 1992년 2월 중구 중림동 소재 제화작업장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중 순직했다.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지역범죄 등 예방…예산 및 컨설팅 제공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 정보 기술을 활용해 해결이 필요한 10개의 생활밀착형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 결과 53건의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안전·돌봄·교통 등 주민 스스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범죄발생 예측 데이터와 지역특성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의 자율방범대 순찰노선을 발굴하는 ‘주민과 통(通)하는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앱 서비스’를 개발한다. 앱 개발로 계절별 변동이 심한 인력 수요·공급을 효과적으로 맞추어 품앗이를 지원해 주민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원데이 수업 체험을 통한 생활인구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선정된 과제를 수행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과제별 맞춤형 현장 자문 등을 제공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주민과 함께, 주민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으로 점차 다양화되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주민 생활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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