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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09:01:21] 오늘의 정책 뉴스 by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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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초이’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만에 ‘대한국인’ 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제 인물로, 오는 10일 국내로 유해가 봉환되는 황기환 지사(1995년 애국장)에게 순국 100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공적 서류가 부여된다. 국가보훈처는 후손이 없어 무적(無籍)으로 남아있던 황기환 지사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완료, 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하는 유해봉환식에서 적을 헌정한다고 7일 밝혔다. 황기환 지사에게 대한민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공적 서류가 부여됐다. (사진=국가보훈처) 황기환 지사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에게 적용됐던 민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인 조선민사령 제정(1912년) 이전 독립운동을 위해 국외로 이주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공적서류상 적을 한번도 갖지 못했으나 이번 가족관계 등록 창설로 완전한 대한국인이 됐다. 등록기준지는 황기환 지사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관으로 머나먼 타국에서 독립운동을 적극 펼친 점을 고려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79-24)’으로 부여됐다. 황기환 지사는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가 안창호가 주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직한 민족운동단체인 공립협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독립운동을 계속하던 중 1923년 4월 후손 없이 뉴욕에서 서거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앞으로도 무호적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와 국민적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044-202-5780)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막는다…시스템별 책임자 지정해야

또 인사정보와 연계해 접근 권한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접속기록 점검 기능도 도입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일 관련 부처가 참여한 ‘개인정보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부문 집중관리시스템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계획’을 발표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각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유량, 취급자 수 및 민감정보나 주민등록 정보 처리를 중요 요소로 삼아 집중관리시스템 1515개를 선정해 보다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를 부과한다. 선정된 집중관리시스템 보유 기관은 ▲시스템 관리 체계 ▲접근권한 부여·관리 ▲접속기록 점검 ▲담당인력 및 시스템 확충 등 4개 분야 10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또 인사정보와 연계해 접근권한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접속기록 점검 기능 도입·보완으로 개인정보취급자의 탈법·일탈에 대한 감시가 강화돼 내부 직원에 의한 유출 가능성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기관은 개인정보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인사정보 연계, 접속기록 점검 등 개인정보 보호 기능 확충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해야 한다. 나아가 개인정보위는 추가로 강화된 공공부문 개인정보 안전조치 기준을 마련해 내년부터 전체 공공부문에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 조사총괄과(02-2100-3162)

 

바이오헬스 산업, 차기 반도체로 도약…‘핵심인재 11만명 양성’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저성장 시대 핵심 성장엔진인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은 물론 K-NIBRT, K-BIO 트레이닝 센터 등 실습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대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022년 5개에서 2023년 8개로 확충한다.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융합지구(2023년 충북→2024년 충북 + 강원지구) 구축 등 학교 교육의 산업현장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K-NIBRT, K-BIO 트레이닝 센터(가칭) 등 대규모 생산공정 실습시설을 신규로 구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기존에 구축된 공공시설과 연계해 대학과 민간의 실습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규제강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산업환경변화를 반영한 산업별 역량강화 교육 및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도 제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를 지원한다. 지역인재 육성 및 취·창업 연계 및 거버넌스 구성 등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지원기반을 구축한다. 더불어 (가칭)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 구성 및 정책연구 등 중장기 지원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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