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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7:30:07] 오늘의 데일리NK 자동 포스팅 뉴스 by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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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7:30:07

데일리NK 뉴스





남북 청년들 함께 모여 북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모색

남북한의 청년들이 힘을 모아 북한의 사회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가 주최하고 국가민주주의기금(NED)이 후원하는 ‘한반도 임팩트 메이커스 솔루션 발표회’가 지난달 27일 개최됐다

한반도 임팩트 메이커스는 남북 청년들이 함께 북한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북 청년들은 9주간 4인 1조로 팀을 이뤄 ▲건강/의료 ▲교통/에너지 ▲아동/교통 ▲농업/기아 ▲교육/인권 등 북한의 8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남북의 청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북한 인권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 통일시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북한 출신 한 참가자는 “혜산시에 식수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이를 통해 북한 인권에 대해 더욱 관심을 두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북향민으로서 남한 청년들에게 북한 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고 남한 청년들은 자본주의의 강점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서로 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활동이라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프로그램 초기에는 과연 이런 솔루션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었다”면서 “하지만 프로그램 강의와 활동과 탈북민 팀원을 통해 북한에 대해 실제로 배우면서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는 “두 나라의 청년들이 서로 다른 점을 살려 함께 공존하고 성장할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더 나은 한반도를 그려가는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더 브릿지는 한국 사회에 ‘먼저 온 통일’이라 불리는 탈북민들의 가치와 가능성에 집중해 이들이 창업과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https://www.dailynk.com/20230303-6/

中 무역회사들 北과의 선박 무역 위해 남방으로 몰려간다

중국 동북 지역에서 북한과 거래해왔던 중국 무역회사들이 최근 남방 지역에서 북중 무역에 나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북중 간 선박 무역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중국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랴오닝(療寧)성에 본부를 두고 북중 무역에 나섰던 중국 무역회사들이 산둥(山東)성 등 남방 지역에 지사를 설치하고 있다

다롄(大連) 룽커우(龍口)항 등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들어가는 선박 무역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사업자등록이 돼 있고 과거 북한 무역회사와 거래했던 이력이 있다면 비교적 쉽게 남방 지역에서 북한과의 선박 무역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중 간 선박 무역은 중국 정부의 허가가 없으면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타 지역 무역회사들이 남방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은 중국 정부가 북한과의 무역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문제는 북중 간 선박 무역이 활발해질수록 대북 제재 품목이 북한에 반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선박 무역의 경우 한 번에 많은 양의 물건을 실을 수 있어 제재 품목을 위장하기가 쉽고 해상 환적으로 공식 무역에 잡히지 않는 물품과 물량을 거래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 당국 입장에서는 선박 무역이 육로 무역보다 유류 제품 수입 등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어 선박을 통한 수출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더욱이 남포항은 국가 주도의 무역이 이뤄지는 대표적인 항구이기 때문에 주로 북한 간부 등 상류층을 위한 수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www.dailynk.com/20230303-5/

구류장에서 南대통령 연설 유포한 남녀…北 “3대 멸족감”

2016년 가을 북한 평안북도 의주군 안전부 구류장에 중국 손전화(휴대전화) 이용과 불법 밀수 사건으로 30대 초반의 남녀가 끌려왔다

두 남녀가 적동 밀수로 의주군 안전부 구류장에 잠시 감금됐을 때 대기실에서 감방에 있던 사람들에게 유포시킨 내용이 정치적으로 문제시돼 보위국이 신병을 확보하고 조치한 것이었다

초소장과 약혼녀가 유포시킨 것은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기 바란다”는 2016년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식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었다

이런 상황에 의주군 안전부에 붙잡혀 온 초소장과 약혼녀는 감방에 있던 사람들에게 바로 이 연설 내용을 전하고 “이 땅에는 희망이 없다

이는 당시 한 수감자의 밀고로 밝혀졌고 도 보위국은 ‘3대 멸족감 사건’이라며 크게 떠들며 두 남녀의 부모 형제와 친척 30여 명을 불러내 조사를 진행했다

그렇게 한 달간의 조사를 끝낸 도 보위국은 문제 될 게 없다고 판단되는 친척들은 비밀 유지 계약서를 쓰게 한 뒤 풀어줬고 두 남녀의 부모 형제는 그대로 구류했다

“북한 군인과 주민 여러분

국제사회 역시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의 도발과 반인륜적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북한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여러분 모두 인간의 존엄을 존중받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입니다

https://www.dailynk.com/20230303-4/

이종석 칼럼 북한 평양 비날론 신화를 꿈꾸나?

그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수없이 그 목표를 채워보려고 다양한 정책과 함께 애를 써보았지만 결국 실현하지는 못했다

북한은 1953년부터 소련과 동유럽 국가의 지원으로 전후복구를 마치고 1960년대는 민간 경제부문의 발전도 상당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경제 수준을 남한과 비교를 한다면 비슷하거나 또는 나은정도라 할 만큼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다

그중 북한의 비날론 개발과 산업화 과정은 북한 사회주의 시스템의 모순과 문제를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이후 30여 년이 흐르면서 부분적으로 생산 재개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다양한 소재의 섬유가 북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부진한 공사진척에 대해 간부들을 호통치는 등 애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북한이 현재 핵 문제에 따른 경제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경 폐쇄로 인해 관광사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인 점에 비춰본다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도시와 건축은 제대로 된 기능과 성능을 갖춰야만 주민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보장해줄 수 있다

또한 건축물에 사용되는 단열재 창호 전기 및 설비 관련 기자재 등이 충분한 성능을 갖출 때 건축물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비날론 산업에서 보았듯이 북한의 무리한 자력갱생은 더욱 많은 비효율성과 과잉투자를 유발하게 된다

https://www.dailynk.com/20230303-3/

북한 지식경제의 ‘핵’ 김일성대 첨단기술개발원 무슨 일 하나?

이 8개 단위 중 정보기술연구소는 정보화실 등 7개의 실을 갖추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거대 데이터 분석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北 구급 의료봉사 체계 연구 중… “구급차 배치 합리적으로…”)

(▶관련 기사 바로가기: 북한 신기술 도입해 출입국·통관 관리 강화…국경 개방 염두

아울러 나노기술연구소는 북한 내 나노기술 발전 경제발전 국방력에 기여하기 위해 나노기술과 그 응용연구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생물산업연구소는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교육 과학 연구의 통합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소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제품에 대한 국가 품질 검사 기관으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전자재료연구소는 각종 수감부(센서)들을 국산화해 수중음향기구와 초음파전자기구 분야의 첨단 기술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자재료연구소는 각종 지능형(스마트) 수감부들을 개발해 전방향어군탐지기와 어로용그물감시기를 비롯한 수중음향기구와 초음파세척기 초음파흡입기 등 초음파전자기구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3개의 실(무기물 및 질량분석연구실 구조분석연구실 유기물분석연구실)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과학실험기구연구소는 수자식측정계기 분광기 현미경을 비롯한 현대적인 과학실험기구들을 연구 개발하는 것을 기본 사명으로 하고 있다

https://www.dailynk.com/2023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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