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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4:03:41] 오늘의 데일리NK 자동 포스팅 뉴스 by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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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4:03:41

데일리NK 뉴스





북한정론 북한군부 쿠데타

제1 요인: 군부 분산·견제 장치

결재 권한까지 공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 누가 반역 모의를 할 수 있을까

(제9조 6항) 개별적 간부들이 월권행위를 하거나 직권을 탐용하는 것과 같은 온갖 비원칙적인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제9조 7항) 친척 친우 동향 동창 사제관계와 같은 정실 안면관계 돈과 물건에 따라 간부 문제를 처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묵과하지 말고 강하게 투쟁하여야 한다

도·감청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제5 요인: 군부내 신민적 문화

그렇게 훈련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을 합리적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김정은 참수작전≫의 해답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다

https://www.dailynk.com/20230227-3/

직장에 이름만 걸어두고 개인 돈벌이하는 청년층 통제 나서

이 자료에 제시된 내용은 이렇다

김 씨는 대학 졸업 후 공장에 현장 기사로 들어와 몇 년간 열심히 일하며 기술혁신 과제 수행에도 성실히 참여해 성과를 냈으나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공장에서 퇴사했다

그러나 실상 김 씨는 아무런 사유 없이 퇴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1년간 몸이 아프다고 거짓말하며 진단서 제출을 반복해 퇴사를 준비해왔던 것이었고 이를 알 리 없는 공장은 별다른 의심 없이 김 씨의 퇴사 요청을 받아들였다

북한은 질병 장애로 인해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경노동 대상으로 정해 육체적으로 크게 힘들지 않은 비교적 가벼운 노동을 부여하고 있는데 경로동 대상도 아닌 김 씨가 경로동 직장에 이름을 걸어두고 심지어 불법적으로 개인 돈벌이까지 한 것이다

이는 김 씨와 함께 일했던 몇몇 공장 노동자들이 퇴사한 김 씨의 집에 병문안을 가게 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공장 노동자들 사이에 ‘김 씨가 경로동 직장에 적을 걸어두고 집에서 TV 변압기를 고쳐주며 돈을 벌어 그 어느 때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유 있게 살아가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공장은 즉각 공장 당위원회에 김 씨가 부정하게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이 사안은 도 당위원회에까지 보고됐다

이에 도당은 공장을 속이고 퇴사한 뒤 경로동 직장에 적만 걸어두고 집에서 불법적인 개인 돈벌이를 한 김 씨의 사례가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김 씨의 이름 나이 거주지 등 개인 신상 정보를 모두 밝혀 통보교양자료에 담아 각 기관 정치조직들에 배포할 것을 지시했다는 전언이다

결국 김 씨는 퇴사했던 공장에 재배치됐고 경로동 직장에 김 씨의 적을 걸어준 해당 단위 정치 행정 책임자들도 도 법무부에 불려가 비판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 법무부는 이번 사건으로 도내 모든 경로동 대상들에 대한 의료 소견서와 공장 개인 문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김 씨 사례와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https://www.dailynk.com/20230227-2/

노골적으로 돈·담배 요구하는 의사들에 주민 비난 쏟아져

황해북도가 도내 모든 병원에 대한 총화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북도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에 “황해북도가 도안의 모든 병원 진료소들에 대한 실태를 2월 중순까지 포괄적으로 장악하고 각 단위별로 나타난 정형(실태)들을 구체적으로 총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황해북도는 이번 계기에 도내 전체 의료시설 실태와 의사들의 의학적 도덕적 자질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섰으며 병원 당위원회와 행정 일꾼들의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는 전언이다

소식통은 “병원별 긍부정자료 중 문제가 되는 것들을 묶어 호된 비판이 내려지던 중에 주민들 속에서 이미 전에 병원들의 해이한 태도들을 지적하는 신소와 청원이 쏟아져 비판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병원 의사들이 진찰 하나에도 구실을 붙여 담배나 술 돈 같은 대가를 요구하는 일이 보편화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주의 무상치료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비난을 쏟아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총화 사업에서는 사리원시 병원이 특히 문제시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실제 사리원시 병원은 3월에 첫 초모로 입대를 준비하는 초모생들의 건강 상태를 돌보는 문제를 소홀히 하고 초모생들의 치과 진료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도당에 도 군사동원부 의견서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입대를 앞둔 고급중학교(우리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군대에 나가기 전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할 형편이어서 사리원시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들은 빈손으로 간 졸업생들에게 ‘담배 한 막대기라도 들고 와야 치료를 해주겠다’며 노골적으로 뇌물을 요구한 것

그러나 생활 형편이 안 되는 졸업생들은 사실상 치료를 받을 수 없자 결국 도 군사동원부에 치료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고 그 과정에 사리원시 병원 의사들의 자질 문제가 제기됐다는 설명이다

소식통은 “황해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이러저러하게 제기되는 주민들의 여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초모생들에게서까지 담배나 돈을 받는 의사들이 무슨 보건전사들이냐

https://www.dailynk.com/20230227-1/

동기훈련 막달 앞두고 공군에 ‘1호 전투 근무 체계’ 돌입 명령

북한 총참모부가 공군 및 반항공군 사령부에 급수 1호에 해당하는 전투 근무 체계에 돌입하라는 명령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군 소식통은 “지난 18일 공군 및 반항공군 사령부에 오는 27일부터 보름간 1호 전투 근무 체계에 진입해 해당 전투조직표에 따른 근무 태세로 전환하라는 내용의 총참모부 작전국 전신 명령이 하달됐다”고 전했다

이는 인민군 동기훈련이 마지막 달에 접어들면서 훈련 마감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소식통은 “공군 및 반항공군 사령부 산하 구분대들에 1호 전투 근무 체계 진입 명령이 내려진 것은 조성된 정세와 관련해 3월 공군 포무력 전략 미사일부대의 협동 작전이 예견돼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공군의 1기 훈련(동기훈련) 판정 강평 점수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실제 총참모부는 이번 전신 명령에서 “최근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과 전쟁 연습의 광기가 도를 넘었고 오직 우리는 백두산 혁명강군의 다져진 강력한 힘으로 적들을 압도적으로 무자비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군 및 반항공군 사령부가 평양 강동비행장 부지에 지어지는 강동온실농장 건설을 맡게 된 것 때문에 1호 전투 근무 체계를 발령해 전투 동원 준비를 빈틈없이 할 것을 특별히 주문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소식통은 “공군이 기본 주력이 돼 강동온실농장을 완공할 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에 따라 공군 및 반항공군 사령부 직속 구분대와 산하 부대 장병 가족소대원들까지 총동원된 상태”라며 “이에 보름간 1호 전투 근무 체계를 발동해 더 긴장되고 전투적으로 생활하며 앞으로 한 건의 비(非)긴장도 없게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총참모부는 조국 보위도 사회주의 건설도 모두 인민군대가 앞장에서 헤쳐 나가야 하는 조건에 맞게 이번 전신 명령을 받은 부대들은 명령 접수날(18일)부터 1호 전투 근무 체계 진입 전날인 26일까지 작전 및 전투준비태세 총점검을 진행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총참모부는 1호 전투 근무 체계 진입 이후 부대별 전투 동원 준비 실태에 대한 불시 검열을 예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총참모부는 공군 및 반항공군 사령부 작전부에 ‘언제 어느 때 출격 명령이 하달돼도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단의 전투 동원 태세를 갖추고 전쟁 준비 완성과 1기 훈련 판정 사회주의 건설에서도 공군의 본때를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https://www.dailynk.com/20230224-4/

北에도 분 ‘사교육 열풍’…자식 출세 위해 단속도 불사?

‘공부를 잘해야 간부로 발탁돼 가문을 살릴 수 있다’고 여긴 신의주시 학부모들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사교육 열풍이 고조되고 있던 2022년 1월 평안북도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연합지휘부(이하 연합지휘부)는 겨울방학 기간 가정교사를 고용해 자녀들을 사교육 시키는 행태를 가장 엄중한 범죄로 규정하고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실제 도 연합지휘부는 ‘가정교사를 쓰는 행위는 분명한 자본주의 행위’라면서 겨울방학 동안의 사교육을 단호히 근절할 것을 선포했다

사교육 초토화를 명목으로 2022년 첫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소탕전이 전개된 것이었다

1월은 소학교 초·고급중학교 학생들도 쉬는 기간이라 신의주시 학부모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고향 신의주시로 내려온 평양의 중앙대학 학생들을 데려다 자녀들의 단기 과외를 시키려 했고 중앙대학 학생들도 이를 힘들지 않게 돈 벌 기회로 생각했다

하지만 도 연합지휘부가 이를 가만 놔둘 리 만무했다

사교육이 활개치는 시기가 방학 때라는 것을 이미 간파한 도 연합지휘부는 신의주시 간부 돈주 등 생활 수준이 비교적 높은 대상들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에 돌입했다

결국 이 부부는 신의주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새해 첫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공개 투쟁 무대에 세워져 망신당했고 이들에게 고용된 김일성대 학생도 대학 당위원회의 추궁을 면치 못했다

당시 도 연합지휘부의 한 일꾼은 공개 투쟁 무대에 올려진 이 부부를 교양하면서 “먹는 문제를 걱정하면서 근근이 가정을 유지해 가는 우리 도(평안북도)의 다른 시 군에서는 ‘신의주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다’ ‘신의주는 이미 자본주의화가 다 됐다’고 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도 연합지휘부는 이 공개 투쟁을 통해 가정교사 고용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교육 바람이 든 학부모들에게 경고장을 날렸지만 돈 있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사교육을 시킬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면서 더 은밀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신의주시의 돈 있는 학부모들은 꿈쩍하지 않았다

https://www.dailynk.com/2023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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