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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22:56:20] 오늘의 데일리NK 자동 포스팅 뉴스 by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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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22:56:20

데일리NK 뉴스





中 일부 지역서 탈북민 백신접종 진행… “공산당의 배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이후 백신을 단 한 번도 접종받지 못해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국 내 탈북민들 일부가 최근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 중국 현지 대북 소식통은 14일 “헤이룽장(黑龙江)성 랴오닝(遼寧)성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일부 도시 방역 기관이 관내 파출소와 협력해 탈북민들에게 코로나 백신 주사를 놔주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헤이룽장성과 랴오닝성의 일부 도시들에서는 방역 기관이 파출소와 협력해 불법 체류 탈북민 개인 신상 정보를 넘겨받고 그중에서도 중국인과 동거하면서 거주지가 확실한 탈북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이 도시들에서는 이미 3차까지 백신을 접종받은 탈북민도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또한 네이멍구자치구의 일부 도시 방역 기관은 해당 지역에서 중국인 남성과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거주지가 분명한 탈북민 여성은 물론 오랜 기간 산과 들에 숨어 사는 탈북민 남성들도 그들이 원한다면 백신을 접종시켜주겠다고 알렸다고 한다

소식통은 “중국 내 일부 도시들에서 탈북민들에게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중국산 자체 백신”이라며 “중국에서 신분증 없이 살고 있는 숱한 탈북민들에게는 이런 백신접종이 희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탈북민 백신접종을 진행 중인 지역의 중국 공안 당국은 백신을 맞은 탈북민들에게 “신분이 없는 당신(탈북민)들에게 백신접종을 해주는 것은 중국 공산당의 배려”라며 “앞으로 남편과 아이를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가거나 북한과 연락하면서 범죄에 가담하지 말고 문제없이 잘 살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백신을 접종받은 일부 탈북민들은 “중국 백신이 효과가 없어서 3차가 아니라 5차 6차까지 맞아야 한다더라”라면서 중국산 백신의 효능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만 탈북민들은 “단 한 번도 접종받지 않은 것보다는 낫지 않겠느냐”면서 꺼리지만 중국산 백신이라도 접종받으려 하는 분위기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중국 내 탈북민 대상 백신접종은 중국 중앙정부의 정책에 따른 전 국가적인 사업이라기보다는 몇몇 성과 자치구 내에서도 일부 도시에 국한된 사업으로 파악되고 있어 여전히 많은 중국 내 탈북민들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dailynk.com/20230216-6/

영예군인들 생활고에 시당 찾아가 “식량 해결” 호소했지만…

최근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영예군인(상이군인)들이 시 당위원회를 찾아가 생활고를 호소하며 식량 문제 해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5일 데일리NK에 “이달 초 안주시에서 영예군인들이 시 당위원회 신소과를 찾아가 식량을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생활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영예군인들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그런대로 장사 활동 등을 통해 자체로 돈을 벌어 생활을 유지해왔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장사가 어려워져 현재는 굶어 쓰러질 정도로 극심한 생계난에 처해있다

실제 소식통은 “나라에서 영예군인들에 대한 식량 공급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코로나 이전에는 조를 무어 달리기 장사를 하며 그런대로 돈벌이를 해왔는데 코로나로 유동이 제한되고 물건을 제때 팔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돈벌이를 못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영예군인들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몽땅 털어 쓰거나 집을 팔아 남긴 돈으로 겨우 버텨왔지만 먹을 것마저 자체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서 결국 시 당위원회를 찾아가게 된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달 초 시 당위원회를 찾아가 신소과 과장을 만난 안주시 영예군인들은 “당장 굶어 죽게 생겼으니 먹고 살 수 있게 식량을 해결해 달라” “우리가 언제 쌀을 달라고 손을 내민 적 있는가” “이렇게 어려울 때 당이 아니면 누가 해결해 주겠는가”라며 도움을 호소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 영예군인은 “우리는 나라를 위해 군사 복무하다 젊은 청춘 시절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평생 불구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런 우리가 굶어 죽을 지경인데 먹고 사는 문제를 보장해 주지 않으면 우리보고 죽으라는 게 아닌가

처지를 한 번 바꿔놓고 생각해 보라”며 눈물로 하소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영예군인들이 시당을 찾아가기 전에 생활이 어떤지 관심을 가지고 돌봐줘도 모자른 상황에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영예군인들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면서 “나라를 지키다 불구가 된 영예군인들의 생계마저 나 몰라라 하는 행태에 다른 주민들마저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dailynk.com/20230216-5/

북한 최근 1년간 당·정·군 전반 주요 인사 50%가량 교체

북한 당국이 최근 1년간 당·정·군 전반에 걸쳐 조직의 주요 인사를 50%가량 교체하는 등 비교적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가 16일 공개한 ‘북한 권력기구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인사는 40% 이상 비서국 인사는 60% 이상이 교체됐다

22개로 추정되는 당 전문부서 중에서도 조직·규율·경제·대남 등 11개 부서의 책임자를 교체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당적 통제와 선전·선동 강화 기조에 따라 해당 전문부서의 위상이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간부의 위상이 강화된 것은 김정은 통치의 장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상·교양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으로 임명해 규율 조직의 위상을 강화했다

주요 시·도 책임비서 및 인민위원장도 약 30%가 교체됐는데 건설과 농업 등 북한 당국의 핵심사업과 관련된 지방에 책임을 강조하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내각 조직에서 품질감독위원장 경공업상 화학공업상이 교체된 것과 관련해서는 해당 부문의 실적 부진과 생산 계획 미완수가 그 배경일 가능성이 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또 통일부는 식료공업성이 지난해 10월 이후 지방공업성으로 확대·개편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소비품 문제 해결을 강조한 것이 배경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군에서는 군 내부 서열 1위였던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비서가 지난해 12월 열린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과 해임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직제는 기존의 1명 체제에서 2명으로 늘어나 현재 리병철과 리영길이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dailynk.com/20230216-4/

하늘에서 본 북녘 하늘에서 본 북한의 종교시설

북한 노동당에 수천만 원을 갖다 바쳐야 한다는 것이다

불교 사찰로는 그림 3에서 평양시에 대표적으로 광법사가 있고 평남 평성시 등 지방 몇 곳에 사찰이 있다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에 광법사가 있다

지방 사찰로는 대표적으로 평남 평성시 봉학동에 안국사가 있다

동구라파로부터 대북 원조가 끊긴 것이 영향을 많이 끼쳤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고 한다

과거 1960~197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이 우리보다 더 잘살았다고 한다

북한이 경제를 잘해서가 아니고 그만큼 서구 공산권에서 경제원조를 많이 해 줬다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애 많이 썼다

우리 서로에게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세대께도 감사할 일이다

https://www.dailynk.com/20230216-3/

“할 수 있는 건 도적질뿐”…농기계 출범식 전 부품 도둑 성행

최근 북한에서 농기계 부품 절도 행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매년 영농활동 시작 시기에 진행되는 농기계 출범식을 앞두고 도난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4일 데일리NK에 “최근 농기계 출범식 준비가 강조되면서 뜨락또르(트랙터) 모내는 기계 등의 부품 도적질이 성행하고 있다”며 “필요한 부품이 시장에도 없으니 할 수 있는 것은 도적질뿐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매년 모내기를 앞두고 농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농기계 출범식을 진행한다

그러나 정작 농기계 출범식 때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이런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출범식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와 정비가 진행되고 있지만 필요한 부품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도둑질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북한의 농기계 부품 부족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서로 농기계 부속을 훔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으나 북한은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농장들에 배속된 농기계는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농기계 부품을 훔치는 일은 국가 재산을 훔치는 일로 취급된다

이러한 농기계 부속 도둑질 관련 사건 사고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www.dailynk.com/2023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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