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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4:04:40] 오늘의 데일리NK 자동 포스팅 뉴스 by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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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4:04:40

데일리NK 뉴스





평양포커스 김주애 후계자설 김정은 아들을 정신병 환자로 치부하는 것

김주애 후계자설 날개를 달다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이 전해온 소식으로 정주시 안전부에서 ‘주애’라는 이름으로 주민등록과에 등록된 여성들을 안전부로 불러내어 이름을 고치도록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의구심을 떨칠 수 없는 것은 다음의 소식통의 전언 내용이다

아닐 것이다

RFA보다 더 많은 내부통신원을 소유하고 있는 북한전문언론매체도 이 사실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김정은의 아들이 후계자 역할을 못 할 만큼 아주 결정적인 이유가 있지 않고서는 김주애 후계자설이 나올 수 없는 것이 북한의 실정이다

그런데 온통 김주애 이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만일 그의 오빠가 등장한다면 그에게도 이런 수사들이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

김정은은 딸을 내세워 자신의 존재의 절대성을 더욱 각인시키고 있는 것이다

김주애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만드는 것이다

https://www.dailynk.com/20230215-2/

한심한 2·16 명절 공급에 청진제강소 노동자들 비난 폭주

북한 함경북도 청진제강소의 노동자들이 다른 때에 비해 보잘것없는 명절 공급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2월 16일을 맞아 청진제강소에 명절 공급이 내려졌는데 다른 때보다 퍽 질이 낮아 노동자들 속에서는 ‘국가가 중요시하는 생산기업소의 명절 공급이 점점 더 한심해진다’는 불만이 나왔다”고 전했다

청진제강소 노동자들은 코로나 사태 3년간 제대로 배급을 타지 못해 모두 생계난에 직면해 있는 상태라 이번 김정일 생일(광명성절)을 계기로 배급이나 명절 공급이 있을 것을 상당히 기대하며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기업소 당위원회는 지난 11일 토요학습을 마친 후 이날부터 15일까지 5일간 명절 공급을 진행한다고 공지하고 노동자들이 후방부 경리과에 가서 직접 개별적으로 타갈 것을 지시했다

노동자들은 해마다 광명성절이면 닭 1마리와 달걀 20개 술 기름 정도가 명절 공급으로 내려졌기에 올해도 잔뜩 기대하고 후방부 경리과에 가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물자를 받자마자 실망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고 한다

소식통은 “이번 광명성절 공급으로 고작 술 1병에 닭알 5알이 내려지자 노동자들은 너무 어이가 없어 경리과 일꾼들에게 모두 한마디씩 다 볼 부은 소리를 던졌고 물자를 타려고 길게 늘어서 있던 노동자들까지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자들은 “배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국가가 생산계획을 하고 있는 공장에 이런 정도로 공급을 해주면 누가 일을 하겠는가” “가정을 먹여 살리는 가장이라는 명목으로 직장에 나와서 일하는데 고작 이것을 들고 가서 어떻게 명절을 쇠라는 것이냐”며 잔뜩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이 나서서 “모두 무슨 불만이 이렇게 많은가

제정신이 있냐”고 소리쳤고 일순간 노동자들이 모두 입을 다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청진제강소 노동자들은 말이 아닐 정도로 가난하다”며 “노동자들은 고작 5알 되는 닭알 조차도 가정에서 그냥 삶아 먹을 형편이 못되어 시장에 내다 팔고 그것으로 쌀을 사서 끼니를 잇는 비참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https://www.dailynk.com/20230215-1/

열병식 역사상 처음 등장한 ‘백두혈통 결사보위’ 구호 의미는?

특히 이번 열병식에는 ‘백두혈통 결사보위’라는 새로운 구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는 김주애를 후계자로 공식화하려는 의도라기보다 김정은 체제의 영속성을 공개적으로 선전하는 데 방점을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북한 조선중앙TV가 9일 공개한 열병식 영상에는 북한 군인들이 “김정은 결사옹위 백두혈통 결사보위”라는 구호를 지속적으로 제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중 ‘백두혈통 결사보위’라는 구호는 북한 역사상 어느 열병식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구호로 일부 북한 간부들도 주목할 만큼 이번 열병식의 특이점으로 꼽힌다

즉 북한 내부에서도 이번 열병식을 계기로 최고지도자뿐만 아니라 백두혈통 전체로 인민군대의 ‘보위’ 개념이 확대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군은 북한 체제를 떠받치는 중추적인 세력인데 군이 4대 세습을 보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북한 당국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권력을 4대로 세습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드러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이번 열병식은 4대 세습보다 더 넓은 의미의 북한 체제 영속성을 드러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북한 전문가는 “최근 김정은의 행보나 북한에서 발표한 공식 문헌을 살펴보면 이전과 달리 유일영도체제의 영속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핵심은 김정은 일가 백두혈통 체제가 장기적으로 간다는 뜻이며 이번 열병식도 이러한 맥락의 일환”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오 연구위원은 “김주애가 핵 관련 행사에 나오면서 북한 체제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굉장히 커졌다”며 “북한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광고 모델을 기용한 것이면서 대외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주애를 핵 관련 행사에 등장시킴으로써 명실공히 핵보유국이라는 점을 대내외에 드러내고자 한 것이라는 견해다

https://www.dailynk.com/20230214-4/

평안북도서 굶주림에 쓰러지는 세대 늘어나…7살짜리도 아사

최근 북한 평안북도에서 굶어 쓰러지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14일 데일리NK에 “최근 신의주시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가족 전체가 허기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 인민반에서 3세대 중 1세대는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가 3년여 지속되면서 하루 한 끼를 챙겨 먹기도 힘든 것이 북한 주민들의 일상이 됐다

평안북도에서도 식량이 없어 굶주림에 시달리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하나둘 허기로 쓰러지고 있는데 특히 요즘은 과거 내로라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던 주민들도 생활난에 허덕일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실제 이달 초 신의주시 석화동의 한 인민반에서는 5세대 가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먹고 살기 위해 전투를 벌여오던 여성들이 이제는 지칠 대로 지쳐 병으로 드러눕고 있다”면서 “이 5세대도 생계를 책임진 여성들이 자리에 드러누우면서 가족 전체가 굶어 쓰러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식통은 “가족을 먹여 살리느라 힘든 여성들을 온갖 사회적 동원에까지 불러내 달궈대고 있으니 쓰러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실정에 가뜩이나 악화한 생활난이 더 악화해 굶주림에 쓰러지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중(對中) 무역의 거점으로 수도 평양 못지않게 잘사는 도시로 불렸던 신의주시에서도 굶주림에 쓰러지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식량난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이달 초 구성시에서는 일가족 3명이 굶어 쓰러진 채로 발견됐는데 당시 7살짜리 아이는 숨이 멎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여기저기서 굶어 죽었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면서 “부모들은 현재 의식은 찾았으나 굶주림으로 자식을 잃은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dailynk.com/20230214-3/

열병식 행사 참가한 평양시민들 배려해 하루 더 휴식 보장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행사에 참가한 평양시민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휴식일을 더 보장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시 소식통은 14일 데일리NK에 “이번 건군절 75돐(돌) 행사로 고생한 평양시 행사참가자들을 배려해 그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사업이 진행됐고 하루 더 휴일을 보장해 주도록 하는 조치도 취해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평양시민들은 맹추위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허약해진 몸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이번 건군절 행사를 준비해 행사가 마무리되고 나서는 잘 끝냈다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북한 당국도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쓰러지면서도 버티고 이겨내 불굴의 정신으로 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례적으로 정해진 휴일에서 하루를 더 휴식하도록 지시했다는 전언이다

실제 북한은 행사가 끝난 즉시 평양시 각 구역 공장 기업소 당위원회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을 하루 더 쉬게 하라는 긴급 포치를 내렸고 하루 5회 열 체크를 실시해 비상방역위원회에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보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가 많은 인민반 직장 등을 중심으로 소독과 방역을 규정대로 진행하고 이 역시 비상방역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밖에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 초대된 원군미풍자(군인 지원사업에 열심히 참여한 주민)들이 여독을 풀 수 있게 각 도·시·군 당위원회들이 나서서 이들에게 휴식기를 주도록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특히 북한은 원군미풍자들을 ‘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변심 없이 순결한 공민적 양심과 애국지성을 다한 주민들’이라고 치켜세우면서 당 조직이 이들의 건강을 잘 돌봐줘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들에 대해서도 평양시민들과 똑같이 하루에 열 체크를 5회 이상씩 해 비상방역지휘부에 보고하고 독감이나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빨리 대책을 세우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https://www.dailynk.com/2023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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